문제는 실제 창업숙련자들도 아이템 고민이 많다. 시장을 조금 아는게 아이템을 결정하는데는 장애요인일 수 있기 때문이다.
창업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줄 빅아이템은 어디있을까요?
창업컨설턴트로 오랜기간 경험을 쌓은 창업통 김상훈 스타트비즈니스 대표는 창업아이템을 선택하는 창업자 입장에서는 아이템을 판단하고 결정하는 기준, 10가지를 제시했다.
아이템을 바라보는 기준은 여러 가지다. 프랜차이즈 뜨는 아이템, 유망 아이템, 전망좋은 아이템, 괜찮은 아이템, 틈새아이템, 고수익 아이템, 편안한 아이템, 남보기 좋은 아이템, 대박아이템과 쪽박아이템 등등 아이템을 수식하는 수많은 기준이 있다.
1. 내가 보기 좋은 아이템은 남보기에 좋은 아이템이다.
무슨 말일까? 남녀사이에도 이상향은 크게 다르지 않듯이, 창업아이템 시장에도 마찬가지다. 내가 예뻐보이는 아이템은 남들에게도 예뻐보이기 마련이다. 때문에 어떤 아이템이 눈에 들어오면 남들도 그럴 수 있다고 판단하는 시각이 필요하다.
2. 단기간에 많이 생기는 아이템은 단기간에 곤두박질 칠 수 있다.
시장의 가장 기본적인 법칙을 가지고 아이템을 바라보는 시각도 필요하다. 프랜차이즈시장이 팽창하면서 시장에는 단기간에 급속도로 늘어나는 아이템, 브랜드가 늘고 있다. 단기간에 특정아이템, 특정 브랜드가 갑자기 많이 생겨나면, 그 아이템 브랜드는 단기간에 곤두박질 칠 수 있다.시장의 법칙이다.
3. 돈을 적게 투자하는 아이템을 찾는다면 몸이 힘든 아이템에 주목하라
투자금액이 적다면 내 몸이 힘든 사업에 주목해야 한다는 얘기다. 대한민국 창업자의 평균 창업 투자금액은 1억원 내외다. 하물며 5000만원 미만으로 창업을 실행한다면 폼잡는 사업보다는 어려운 사업에 주목하라는 얘기다. 투자금액은 적으면서 운영관리하기 편안한 아이템을 찾아서는 안된다는 애기다.
4. 부자동네 아이템과 서민동네 아이템은 다를 수 있다.
아이템 결정은 지극히 유동적이고 상대적이다. 어느동네에 어떤 아이템이 뜬다고 해서 그 아이템이 내가 원하는 지역에서 틈새아이템일 것이라는 생각은 버리는데 좋다. 부자동네 아이템과 서민동네 아이템도 다른다. 아이템 타당성은 해당지역 소비층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 소비자의 소비수준에 적합한 아이템결정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5. 유행아이템과 유망아이템은 다르다
유행아이템은 무조건 피하라는 얘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창업의 선수들은 유행아이템으로 돈을 벌기도 한다. 단, 남들이 뛰어들기전 빠르게 뛰어들었다가 남들이 많이 시장에 들어오면 가장 먼저 출구전략을 감행하는 창업자들이다. 유망사업에 대한 시각교정도 필요하다. 유망사업이 곧 당장의 수익성을 보장하지는 않을 수 있다. 수십년간 유망만 한 사업아이템도 많다.
6. 인구구조로 본다면 실버아이템, 창업자에겐 신세대 아이템이 중요하다
2026년이면 대한민국 인구 5000만명 중 20%는 65세 이상 고령자로 채워진다고 한다.그렇다면 고령자 소비자가 많은 세상에서는 실버아이템이 호황일까? 그렇지 않을 수 있다. 실버인구 1000만명 시대를 대비하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실버들의 소비폭은 크지 않을 수 있다. 때문에 늘 신세대 아이템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7. 아이템 전시장인 상권과 아이템의 상관관계를 보는 시각을 키워야 한다.
아이템은 상권에 따라 상대적이다. 미국의 월마트, 프랑스 까르푸, 일본의 요시노야가 한국시장에서 철수한 이유는 있다. 그 나라와 우리나라는 상권의 토양부터 다르다는 얘기다. 아이템 경쟁력은 상권특성에 따라서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는 얘기다.
8. 아이템 컨셉은 시장변수에 따라서 다양하게 진화한다
아이템 또한 영원불멸의 아이템이 있는가 하면, 시장의 변수에 따라서 진화한다는 얘기다. 창업자 입장에서는 진호하는 아이템의 방향을 가늠해볼 수 있는 시각이 필요하다. 상권에 따라서 진화단계의 수준이 달라질 수 있다. 최첨단으로 가야할지, 복고로 향해야 할지는 상권특성을 보고 판단해야 한다. 아이템결정은 지극히 유동적, 상대적이라는 얘기다.
9. 똑같은 아이템이라도 누가, 어디에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성과는 달라진다
아이템 결정변수가 곧 창업성공의 모든것은 아니라는 얘기다. 동일한 아이템이라고 하더라도 창업자 경쟁력 유무, 상권입지 경쟁력 유무에 따라서 성과는 천차만별이 될 수 있다는 얘기다. 아이템 결정요인이 창업성패에 미치는 영향은 25%미만일 수 있다.
10.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게 맞는 100%은 없다.
아이템찾아 삼만리에 치중하는 창업자들에게 창업통이 꼭 얘기하는 마지막 코멘트는 다음과 같다. "내게 맞는 100% 아이템은 없습니다"라는 얘기다. 기혼자들은 알것이다. 결혼할 당시 이샹향 100%와 결혼한 사람 흔치 않다. 50%, 70%, 80% 이상향이었지만, 나머지는 사랑으로 채워가면서 결혼으로 연결되는게 인생이다. 창업 아이템결정도 마찬가지라고 본다. 모든 아이템은 일장일단이 있다. 누워서 큰 돈을 버는 사업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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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모습 (사진=강동완기자) |
1. 내가 보기 좋은 아이템은 남보기에 좋은 아이템이다.
무슨 말일까? 남녀사이에도 이상향은 크게 다르지 않듯이, 창업아이템 시장에도 마찬가지다. 내가 예뻐보이는 아이템은 남들에게도 예뻐보이기 마련이다. 때문에 어떤 아이템이 눈에 들어오면 남들도 그럴 수 있다고 판단하는 시각이 필요하다.
2. 단기간에 많이 생기는 아이템은 단기간에 곤두박질 칠 수 있다.
시장의 가장 기본적인 법칙을 가지고 아이템을 바라보는 시각도 필요하다. 프랜차이즈시장이 팽창하면서 시장에는 단기간에 급속도로 늘어나는 아이템, 브랜드가 늘고 있다. 단기간에 특정아이템, 특정 브랜드가 갑자기 많이 생겨나면, 그 아이템 브랜드는 단기간에 곤두박질 칠 수 있다.시장의 법칙이다.
3. 돈을 적게 투자하는 아이템을 찾는다면 몸이 힘든 아이템에 주목하라
투자금액이 적다면 내 몸이 힘든 사업에 주목해야 한다는 얘기다. 대한민국 창업자의 평균 창업 투자금액은 1억원 내외다. 하물며 5000만원 미만으로 창업을 실행한다면 폼잡는 사업보다는 어려운 사업에 주목하라는 얘기다. 투자금액은 적으면서 운영관리하기 편안한 아이템을 찾아서는 안된다는 애기다.
4. 부자동네 아이템과 서민동네 아이템은 다를 수 있다.
아이템 결정은 지극히 유동적이고 상대적이다. 어느동네에 어떤 아이템이 뜬다고 해서 그 아이템이 내가 원하는 지역에서 틈새아이템일 것이라는 생각은 버리는데 좋다. 부자동네 아이템과 서민동네 아이템도 다른다. 아이템 타당성은 해당지역 소비층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 소비자의 소비수준에 적합한 아이템결정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5. 유행아이템과 유망아이템은 다르다
유행아이템은 무조건 피하라는 얘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창업의 선수들은 유행아이템으로 돈을 벌기도 한다. 단, 남들이 뛰어들기전 빠르게 뛰어들었다가 남들이 많이 시장에 들어오면 가장 먼저 출구전략을 감행하는 창업자들이다. 유망사업에 대한 시각교정도 필요하다. 유망사업이 곧 당장의 수익성을 보장하지는 않을 수 있다. 수십년간 유망만 한 사업아이템도 많다.
6. 인구구조로 본다면 실버아이템, 창업자에겐 신세대 아이템이 중요하다
2026년이면 대한민국 인구 5000만명 중 20%는 65세 이상 고령자로 채워진다고 한다.그렇다면 고령자 소비자가 많은 세상에서는 실버아이템이 호황일까? 그렇지 않을 수 있다. 실버인구 1000만명 시대를 대비하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실버들의 소비폭은 크지 않을 수 있다. 때문에 늘 신세대 아이템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7. 아이템 전시장인 상권과 아이템의 상관관계를 보는 시각을 키워야 한다.
아이템은 상권에 따라 상대적이다. 미국의 월마트, 프랑스 까르푸, 일본의 요시노야가 한국시장에서 철수한 이유는 있다. 그 나라와 우리나라는 상권의 토양부터 다르다는 얘기다. 아이템 경쟁력은 상권특성에 따라서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는 얘기다.
8. 아이템 컨셉은 시장변수에 따라서 다양하게 진화한다
아이템 또한 영원불멸의 아이템이 있는가 하면, 시장의 변수에 따라서 진화한다는 얘기다. 창업자 입장에서는 진호하는 아이템의 방향을 가늠해볼 수 있는 시각이 필요하다. 상권에 따라서 진화단계의 수준이 달라질 수 있다. 최첨단으로 가야할지, 복고로 향해야 할지는 상권특성을 보고 판단해야 한다. 아이템결정은 지극히 유동적, 상대적이라는 얘기다.
9. 똑같은 아이템이라도 누가, 어디에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성과는 달라진다
아이템 결정변수가 곧 창업성공의 모든것은 아니라는 얘기다. 동일한 아이템이라고 하더라도 창업자 경쟁력 유무, 상권입지 경쟁력 유무에 따라서 성과는 천차만별이 될 수 있다는 얘기다. 아이템 결정요인이 창업성패에 미치는 영향은 25%미만일 수 있다.
10.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게 맞는 100%은 없다.
아이템찾아 삼만리에 치중하는 창업자들에게 창업통이 꼭 얘기하는 마지막 코멘트는 다음과 같다. "내게 맞는 100% 아이템은 없습니다"라는 얘기다. 기혼자들은 알것이다. 결혼할 당시 이샹향 100%와 결혼한 사람 흔치 않다. 50%, 70%, 80% 이상향이었지만, 나머지는 사랑으로 채워가면서 결혼으로 연결되는게 인생이다. 창업 아이템결정도 마찬가지라고 본다. 모든 아이템은 일장일단이 있다. 누워서 큰 돈을 버는 사업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