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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옥길 서영아너시티 조감도. /사진=서영건설플러스 |
5일 업계에 따르면 택지지구는 서울과 가까운 만큼 이동이 편리할 뿐 아니라 서울에 비해 가격도 저렴해 각광 받는다.
또 정부 주도의 계획적인 택지지구 조성 특성상 생활 전반에 필요한 인프라가 잘 갖춰진다는 점도 이들 상품에 인기를 더하는 요소다.
실제 서울 송파구와 맞붙은 위례에서 지난 2월 분양한 위례 엘포트 한라비발디의 경우 서울 오피스텔 3.3㎡당 평균 분양가인 1532만원보다 482만원가량 저렴한 1050만원에 공급돼 단기간에 완판 됐다.
위례 우남역 KCC웰츠타워, 위례 우남역 아이파크 등도 모두 이른 시일 내에 완판을 기록했다.
부천 옥길지구에서 공급된 부천 옥길자이 오피스텔, 광명역세권지구 광명역 태영 데시앙 루브 오피스텔 등도 모두 단기간에 주인을 찾았다.
업계 관계자는 “서울과 맞닿은 수도권 택지지구의 경우 서울과 가까우면서도 집값도 싸고 교통 및 인프라도 잘 마련돼 있어 미래가치가 높다”고 분석했다.
최근 부천 옥길, 하남 미사 등 수도권 택지개발지구에 이 같은 장점을 갖춘 오피스텔이 공급돼 눈길을 끈다.
서울 구로구·양천구와 인접한 부천시 옥길지구에는 ㈜서영건설플러스가 지구 내 최초 소형 오피스텔인 ‘부천 옥길 서영아너시티’를 공급한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5층~지상 10층, 전용면적 16~25㎡, 총 245실 규모로 지어져 1~2인 가구 수요의 높은 인기가 기대된다.
경기 부천시 소사구 범박동 일원(부천 옥길지구 상업1-1블록)에 공급되는 이 오피스텔은 수도권 간선급행버스(BRT) 확대가 계획돼 시흥-서울 개봉역까지 빠르게 이동가능하다. 또 인근 복사역(2018년 개통예정), 소사역, 역곡역을 통해 향후 서울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서울 강동구와 맞붙은 하남 미사지구 초입에 위치해 우수한 서울접근성을 자랑하는 ‘하남 미사 인스타시티’ 오피스텔은 하남 미사지구 업무 8-1 블록에 공급된다.
국제자산신탁 시행하고 신세계건설이 시공하는 이 오피스텔은 상일 나들목(IC)을 통한 광역 접근성이 뛰어나며 지하철 5호선 미사역 개통(2018년 12월예정)과 지하철 9호선 하남 연장노선 개발호재까지 더해져 교통인프라가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인근에 스타필드 하남, 이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2017년 예정), 이케아(2018년 예정) 등 쇼핑센터가 위치해 생활편의성도 높다.
서울 중랑구와 인접한 구리시 내 갈매지구에는 다인건설이 로얄팰리스 별내역을 공급한다. 이 오피스텔은 인접해 있는 별내역을 통해 쉽게 서울로 이동이 가능하다. 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간선도로, 47번국도가 모두 인접해 있는 곳으로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해 수요층으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서울 구로구와 맞닿은 광명시에는 광명 클래시아 오르세움 오피스텔이 공급된다. 광명시 일직동 508-4번지에 지어지는 이 오피스텔은 고속철도를 이용해 가산·구로·광명·수원 등 서울 및 수도권 이동에 편리하다. 또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이용 시 강남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