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현명한 투자자의 인문학' 外

승자의 공부

세계 4대 문명(메소포타미아, 인더스, 이집트, 황하) 가운데 유일하게 역사의 연속성을 유지한 문명이 한족(漢族)의 황하 문명이다. 중국 대륙을 중심으로 고대부터 현재까지 역사의 단절 없이 유구한 문명을 이어온 중국인 당태종, 강희제 등 6인의 리더십을 입체적으로 분석했다.
유필화 지음 / 흐름출판 펴냄 / 1만5000원
일단은 첫인상
사람과 처음 만날 때 호감을 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거부감을 느끼게 하는 사람이 있다. 이는 상대방이 전하는 이미지의 차이 때문이다. 저자는 지금의 이미지는 과거에 선택한 결과에 불과하다며 이미지메이킹을 통해 미래의 내 모습을 얼마든지 호감형으로 바꿀 수 있다고 주장한다.
김경호 지음 / 팬덤북스 펴냄 / 1만3500원

현명한 투자자의 인문학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이들 대다수가 독서광이며 그들의 주 관심사는 한곳에 국한되지 않는다. 저자는 이 점에 주목했다.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두고 넓은 관점에서 세상을 보는 이들의 사례를 통해 어떻게 하면 주식시장과 투자를 바라보는 안목 그리고 식견을 키워낼 수 있는지를 다뤘다.
로버트 해그스트롬 지음 / 박성진 옮김 / 부크온 펴냄 / 1만9400원


망할 때 깨닫는 것들
하루 3000개의 사업체가 생기면 2000개는 폐업한다. 사업 3년 안에 70%, 10년 안에 80%가 문을 닫는다는 통계도 있다. 첫 사업을 시작할 때 꽃길을 꿈꿨지만 실패를 거듭한 후 다시 재기를 노리는 저자가 자신의 뼈아픈 경험을 토대로 냉정한 현실과 창업 실패의 지름길이 무엇인지를 들려준다.
유주현 지음 / 유아이북스 펴냄 / 1만3500원

위험한 이웃
이웃과의 관계 악화로 극단적인 선택까지 하는 사례가 심심치 않게 들려오는 요즘이다. ‘위험한 이웃’은 어떻게 생겨나며 최근 그런 이웃이 느는 이유는 무엇일까. 또한 그들을 만나면 우리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위험한 이웃을 만날 때를 대비해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답을 제시한다.
우메타니 가오루 지음 / 이수형 옮김 / 세창미디어 펴냄 / 1만5000원

모든 관계는 말투에서 시작된다
올바른 말투는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고 대화의 분위기도 달라지게 한다. 직장에서, 가정에서, 친구와의 일상대화에서 우리가 놓친 말투의 강력한 힘을 실제 사례와 함께 전해준다. 또한 반드시 취해야 할 호감형 말투와 당장 버리고 삼가야 할 비호감 말투도 솔루션과 함께 소개한다.
김범준 지음 / 위즈덤하우스 펴냄 / 1만2800원


중국인은 왜 시끄러운가
중국은 역사적으로 우리에게 늘 껄끄러운 존재였다. 우리의 안보나 경제를 위협할 수 있는 경계의 대상이기도 하다. 최근 사드문제로 불거진 경제보복에 이런 사실을 다시금 실감하게 된다. “내 식대로 살아도 아쉬운 게 없으면 된다”는 논리를 펼치는 중국의 실체를 분석했다.
오영욱 지음 / 스윙밴드 펴냄 / 1만5000원

삼등여행기
부산발 파리행 기차를 타고 떠난 나홀로 여행기. 지금은 불가능하지만 부산에서 기차로 만저우리에 도착, 다시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유럽으로 향하던 시대가 있었다. 만주사변 직후 전운이 감돌던 1931년 11월, 시베리아 황단열차에서 만난 사람과 그에 얽힌 사건을 담았다.
하야시 후미코 지음 / 안은미 옮김 / 정은문고 펴냄 / 1만1800원

☞ 본 기사는 <머니S> 제494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