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사이판 노선 야간스케줄로 변경… 마리아나 라운지 특가 프로모션

이스타항공이 고객 수요에 맞춰 다음달부터 사이판 노선 스케줄을 야간스케줄로 변경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기존 낮 시간대 운영되던 사이판 노선의 스케줄을 다음달 1일부터 오후 9시 출발편으로 변경한다. 현지 도착시간은 현지시간 오전 2시40분. 복귀편은 현지시간 오전 3시40분에 출발해 한국시간 오전 7시 인천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10월28일까지 이 시간대에 운행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저녁 비행편은 수면을 취하면서 이동하기 때문에 특히 동남아, 사이판과 같은 휴양지로 여행 시 선호하는 비행 시간대”라며 “현지 도착 후 낮 시간 일정을 효율적으로 계획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스타항공은 사이판 노선 스케줄 변경에 맞춰 공항 도착 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사이판 마리아나 라운지’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공항 픽업 혹은 샌딩서비스와 라운지 이용이 포함돼 호텔 체크인, 체크아웃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여유로운 여행스케줄 활용이 가능하다.

이스타항공 탑승고객이면 누구나 특별가격으로 라운지 예약이 가능하며, 현지 결제 시 이스타항공 탑승권을 제시하면 성인 기준 $25 아동 $12에 이용이 가능하다. 라운지만 이용할 경우, 성인 $15, 아동 $7.5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6월21일부터 8월31일까지 진행되며 라운지 이용기간은 7월1일부터 8월31일 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과 앱에서 확인 및 예약이 가능하다.


한편 마리아나 라운지는 올해 4월 15일 중심거리인 사이판 가라판에 신규 오픈한 라운지로 공항가기 전, 혹은 호텔 체크인 전에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