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커뮤닉아시아 2017 전시회에서 KT와 중소협력업체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KT
지난 5월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커뮤닉아시아 2017 전시회에서 KT와 중소협력업체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KT
KT가 지난해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 2014년 이후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 ‘동반성장 최우수 명예기업’이 됐다고 28일 밝혔다.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하는 동반성장지수는 대기업과 협력사간 동반성장 추진 성과에 대한 평가 척도로 매년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와 동반성장위원회가 시행하는 중소기업 체감도 평가를 합산해 산정한다.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으면 ‘동반성장 최우수 명예기업’이 된다.


KT 측은 이번 평가에 대해 수년 간 지속해온 중소협력업체 ▲글로벌 진출 지원 ▲지속가능 경영 지원 ▲경쟁력 강화 ▲미래사업 생태계 조성 ▲소통과 협업 강화 등을 통해 중소협력업체가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동반성장체계를 갖춘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고윤전 KT 미래사업개발단장은 “이번 동반성장최우수 명예기업 선정 성과를 계기로 진정한 국민기업으로 도약하겠다”며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중소 협력업체와의 한차원 높은 상생협력 모델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