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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뉴스1 |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미친 조 스카버러와 멍청한 미카는 나쁜사람이 아니다. 그러나 낮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이들의 쇼 (프로그램은)는 NBC 상사들에 의해 조종됐고 이는 너무 안 좋은 일"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지난달 29일(현지시간)에도 조 스카버러와 미카 브레진스키를 향한 저급한 인신공격성 발언을 해서 민주당은 물론 친정인 공화당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두 사람은 지난달 30일 워싱턴포스트(WP)에 '트럼프 대통령은 문제가 있다'는 제목의 기고문을 통해 반격에 나서기도 했다.
두 사람은 "그 사람(트럼프 대통령)이 우리 대통령으로 적합한 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한다"면서 "'그 남자'는 우리 프로그램을 계속 시청하기엔 정신적으로 준비된 사람이 아니"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