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현의 1인 기획사 설립설에 대해 싸이더스 측이 사실무근임을 밝혔다.

김소현, 1인 기획사 설립설… 싸이더스 측

싸이더스 HQ 관계자는 오늘(4일) "김소현의 1인 기획사 설립설은 사실무근"이라며 "현재 김소현과 재계약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0년부터 싸이더스HQ와 함께한 김소현은 현재 7년간의 계약이 만료된 상태다. 이에 한 매체는 김소현이 재계약이 아닌 오랜 시간 함께 호흡을 맞춘 매니저와 함께 1인 기획사를 세우고 활동을 이어나간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소속사 측은 "이제 막 드라마 촬영이 끝나 재계약에 대해 논의를 진행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한편 2008년 KBS2 '전설의 고향-아가야 청산가자'를 통해 아역배우로 데뷔한 김소현은 이후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해를 품은 달' '보고싶다' '후아유-학교2015' '싸우자 귀신아' 등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필모를 쌓아왔다. 현재 KBS2 '군주-가면의 주인'에서 한가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으며 오는 13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사진. 임한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