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띠와 기저귀 발진으로 괴로워하는 아기를 지켜보는 것도 힘들지만, 실내 온도를 낮게 설정했다가는 여름 감기가 금세 아기를 덮쳐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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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로부터)아토팜 ‘수딩 젤 로션’, 앙블랑 ‘온도계 물티슈’, 이니스프리 ‘더 미니멈 베이비 샴푸 앤 바디워시’ |
어른은 끈적임을 많이 느끼는 여름이지만, 아기 피부는 엄마 뱃속에 비해 매우 건조해진 환경을 이겨내야 한다.
태열이나, 발진, 침독 등을 예방하기 위해선 평소 피부 청결 유지 및 보습 로션을 꼭 발라주는 것이 좋다. 특히 여름철에는 땀과 강한 자외선 등으로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끈적임 없이 빠르게 흡수되는 고수분 젤 타입의 유아화장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아토팜 수딩 젤 로션’은 답답하고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수분을 공급해줄 뿐만 아니라, 연꽃수, 위치하젤잎수, 병풀 추출물의 수딩 복합체가 함유되어 햇빛, 외부 자극에 민감해진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켜준다.
또한, 국제 특허 피부장벽 MLE® 기술이 적용되어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며, 약화된 피부장벽을 건강하게 강화시켜준다. EWG 안전 등급의 전성분과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신생아부터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 안전한 물티슈, 온도계 물티슈
외부 활동 시 간편하게 청결을 유지할 수 있어 아기를 키우는 부모에게 물티슈는 빼놓을 수 없는 필수품이다. 이렇듯 편리하고 유용한 물티슈는 어떻게 골라야 할까?
물이 99% 이상 함유된 물티슈는 제품의 변질을 막기 위한 성분이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이런 성분이 연약한 피부에 자극을 일으킬 수 있어 피부에 안전한 성분을 사용했는지 전 성분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제품의 변질을 막아주는 방부제 성분 확인이 특히 중요한데, 최근에는 식품첨가물 및 의약품 등에 사용되는 소듐벤조에이트와 같은 보존제를 유아화장품에 많이 사용하고 있는 추세다.
앙블랑의 ‘온도계’ 물티슈는 안전한 성분은 물론, 물티슈 캡에 부착된 스티커로 적정 온도를 확인할 수 있다. 적정 온도일 때 빨간색으로, 30도 이상 고온일 때는 빨간색이 점점 사라지며, 세균, 곰팡이 번식과 물티슈 변질로부터 영유아용 물티슈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
◆ 순한 세정력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동시에
아기들은 성인에 비해 체온이 높아 땀이 쉽게 난다. 무더운 여름엔 목욕이 잦아지는데, 제대로 씻겨주지 않으면 아기 땀띠, 아기 여드름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여름철에는 피부 면역력이 약해지기 때문에 작은 자극에도 예민해진다. 잦은 목욕으로 아이 피부가 걱정된다면 보습력을 갖춘 유아화장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니스프리 ‘더 미니멈 베이비 샴푸 앤 바디 워시’는 피부 자극을 최소화할 수 있는 천연 유래 성분이 97.9% 함유되어 자극 없이 순하게 세정해준다. 목욕 후 건조해지기 쉬운 아기 피부에 코코넛 오일이 보습막을 형성해 촉촉한 피부로 유지시켜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