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rrari J50 Red Dot Award 2017. /사진=페라리 제공
Ferrari J50 Red Dot Award 2017. /사진=페라리 제공

페라리가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식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의 디자인과 혁신성을 인정받으며 3년연속 대상에 선정됐다.
지난 3일(현지시간) 독일 에센 알토(Aalto) 극장에서 개최된 이번 시상식에서 페라리 J50은 제품 디자인 부문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페라리의 GTC4루쏘(GTC4Lusso), 라페라리 아페르타(LaFerrari Aperta), 458 MM 스페치알레(Speciale) 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J50은 488 스파이더 기반의 2인승 미드-리어 엔진 로드스터며 페라리의 일본 출범 50주년 기념 한정생산 모델이다. J50은 한정생산 전통인 ‘푸오리 세리에’ (fuori Serie)에 따라 단 10대 한정 생산된다.


페라리의 대표 GT 차종이자 4인승 모델인 GTC4루쏘는 고급스러운 편안함과 강력한 성능을 겸비해 스포티한 주행과 데일리카로의 활용이 모두 가능한 특징을 디자인에 담았다. 페라리 최상급 슈퍼카 라페라리(LaFerrari)의 오픈 톱 버전인 라페라리 아페르타는 GT와 F1 등 모터스포츠에서 사용된 페라리의 최신 기술이 적용된 스페셜 리미티드 에디션이다. 458 MM 스페치알레는 특별하고 혁신적인 나만의 차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단 1대 맞춤 제작하는 페라리의 원-오프(one-off) 프로그램으로 탄생된 최신 모델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