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딸 이예림과 축구선수 김영찬이 열애중인 가운데 개그맨 이경규가 "연애에 대해 특별히 관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예림♥축구선수 김영찬 열애, 이경규

1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이경규는 "우리 딸이 연애한다는 기사가 났다. 깜짝 놀랐다. 남자친구가 축구선수여가지고"라고 입을 열었다.
이에 김풍은 "어떻게 생각 하냐"고 물었고, 이경규는 "딸의 인생이기 때문에 특별히 관여하지 않는다"고 쿨 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김풍은 "대신 김영찬에게 직접 관여를 하겠지?"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경규는 "최강희 감독을 만나보려고"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이어 "딸 나이가 벌써 20대 초반인데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전혀 개의치 않는다"고 고백했다.

한편, 지난달 19일 김영찬 선수가 소속된 전북 현대 모터스 관계자는 “김영찬과 이예림이 1년째 열애 중인 게 맞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예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영찬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1993년생 축구선수 김영찬은 고려대학교 체육교육과 출신으로 난 2013년부터 K리그 전북 현대에 입단, 현재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의 DF 수비수로 활약 중이다.


지난 2011년 금석배 전국 고교축구대회 우수선수상을 받은 김영찬은 U-17세 대표, U-18세 대표 및 주장, U-19세 대표 및 주장을 맡는 등 축구 유망주로 유명하다.

사진. 김예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