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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김은옥 |
‘올해 들어 나를 위한 소비를 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90%를 넘었다. 인터넷 쇼핑사이트 G마켓이 고객 946명을 대상으로 최근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올해 들어 나를 위한 소비를 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93%에 달했다. '나를 위한 소비를 얼마나 했느냐'는 질문에 100만원 이상이라는 응답이 34%로 가장 많았다. 20만~50만원이 19%, 10만~20만원이 14%로 뒤를 이었다.
최근 구입한 품목 중 가장 비싼 것을 묻는 질문에는 의류 및 패션 잡화라는 응답이 32%로 가장 많았다. 항공권·숙박권 등 여행관련 제품이 17% , 화장품이 11%, 게임·드론 등 취미용품이 11%로 뒤를 이었다.
앞으로 나를 위해 투자하고 싶은 품목으로는 여행관련 상품이라고 답한 비율이 32%로 가장 높았다. 이밖에 의류 및 패션 잡화가 25%, 디지털 가전이 17%, 건강식품·의료용품이 7%로 나타났다.
‘스스로를 위한 소비가 필요한 이유’로는 36%가 ‘나 자신에 대한 보상 차원’이라고 답했다. 33%는 ‘생필품 등 최소한의 소비’, 22%는 ‘한번뿐인 인생 후회하지 않기 위해’ 등으로 답변했다.
평소 누구를 위한 소비를 주로 하느냐는 질문에 본인이라고 답한 비율이 43%로 가장 높았다. 자녀가 37%, 부모님이 5%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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