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동건과 현빈이 영화 '창궐'(감독 김성훈)에서 만난다. 

'창궐' 현빈·장동건 출연 확정… 하반기 본격 촬영 돌입

오늘(19일) 배급사 뉴(NEW)에 따르면, '창궐'은 장동건·현빈·조우진·김주혁·김의성·조달환 등 출연진을 완성했다. 영화는 밤에만 활동한다는 야귀(夜鬼)의 창궐을 막고, 조선을 구하기 위해 나선 조선 최고 무공 소유자 왕자 '이청'(현빈)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780만 관객을 동원하며 올해 상반기 최고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한 영화 '공조'의 현빈과 김성훈 감독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았던 영화 '창궐'의 주조연 배우 캐스팅이 확정됐다.

장동건은 영화 '창궐'에서 조선 개혁을 꿈꾸는 병조판서 '김자준'을 맡는다. 김자준은 호시탐탐 왕권을 노리며 이청과 대립하는 인물이다.


조우진은 이청과 함께 야귀에 맞서는 '박 종사'를, 김의성은 왕권에 집착하는 왕이자 이청의 아버지인 '이조'를 연기한다. 조달환은 이청·박 종사와 함께 야귀와 싸우는 스님 '대길'을, 김주혁은 이청의 형이자 세자로 특별 출연한다.

신개념 야귀(夜鬼) 액션 블록버스터로, 독창적인 비주얼과 새로운 스타일의 액션을 스크린에 담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창궐'은 프리 프로덕션을 마무리 한 뒤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 2018년 개봉 예정이다.

사진. 각 소속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