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S포토] 최종구
문재인정부 첫 금융권 수장인 제6대 금융위원장 취임식이 19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가운데 최종구 신임 위원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최 위원장은 1957년 강원도 강릉 출신으로 강릉고, 고려대 무역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25회로 공직에 입문, 재정경제부 산업경제과장, 외화자금 과장, 국제금융과장을 거쳐 2008년 기획재정부 금융국장에 올랐다. 2011년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과 2013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2016년 SGI서울보증 사장을 지냈고 이후 올해 3월부터 수출입은행장을 맡아 임기 시작 4개월만에 금융위원장으로 옮기게 되었다.

한편 장관급 기관장인 금융위원장은 국무총리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며 취임한 날로부터 3년간 업무를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