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DB @머니S MNB, 식품 유통 · 프랜차이즈 외식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사진=뉴스1DB @머니S MNB, 식품 유통 · 프랜차이즈 외식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중소벤처기업부가 하반기 소상공인 지원자금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1조원가량의 예산을 편성했다.
30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추경 예산안 통과(7월22일)로 소상공인 자생력 제고를 위해 총 6200억의 예산을 추가 지원한다. 이에 따라 7월 말 기준 본예산 집행잔액 3200억원까지 포함할 경우 하반기에만 총 9400억원의 자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우선 소상공인 추경 예산 6200억원 중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위한 경영안정자금 4200억원과 경영위기 극복 후 재도약을 위한 성장기반자금 2000억원으로 구성돼 투입된다.


또한 중기부는 이 중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구축(28억8000만원, 2개소)과 국내외 판로 확대(5억9000만원, 40개사 내외) 등을 예산이 추가 지원하고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과 영업 정상화를 위해 맞춤형 컨설팅 및 연계 프로그램 지원사업(20억원, 1600건), 재취업·재창업 지원(35억원, 3500명) 등 예산도 추가 지원한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20억원의 추경도 배정됐다.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발행에 176억원, 평창올림픽 경기장 주변 전통시장 홍보·마케팅사업에 38억원, 시장매니저 지원사업에 6억원이 추가로 투입된다.

중기부는 내년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 지원대책으로 소상공인시장 진흥기금을 2022년까지 4조원까지 늘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