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태웅의 아내이자 발레무용가 윤혜진이 딸 엄지온과의 행복한 한 때를 보내는 영상이 공개됐다.

윤혜진, 딸 엄지온과 행복한 한 때

윤혜진은 지난 3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빈사의 백조' 춤 보더니 마지막에 죽으니까 엄마 살린다고 와서 흔드는데 그게 더 죽겠고"란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또 "엄마 촬영하는데 와서 열심히 방해 중 어제 오후 내 친구 엄죤(엄지온)"이란 글도 덧붙였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윤혜진은 발레복을 입고 촬영 중이다. 이 때 딸 엄지온이 엄마에게 다가 와 등 위로 올라타며 장난을 치고 있다. 윤혜진은 이런 딸이 사랑스러운 듯 얼굴을 매만지기도 하고 꼭 안고 있기도 했다. 

서로를 바라보는 다정한 눈빛은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한편, 지난 2013년 배우 엄태웅과 결혼한 윤혜진은 그해 6월 딸 엄지온을 얻었다. 엄태웅은 지난 2015년 딸과 함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바 있다.

사진. 윤혜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