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이자 유두절인 오늘(6일) 전국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릴 전망이다. /사진=뉴시스
일요일이자 유두절인 오늘(6일) 전국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릴 전망이다. /사진=뉴시스

일요일이자 유두절인 오늘(6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릴 전망이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고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가 오는 지역은 천둥·번개를 동반한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강원 영서에 30~80mm, 충청·남부 내륙·제주도·서해5도는 5~40㎜ 정도다.

아침 10시 현재 기온은 ▲서울 30도 ▲대전 29도 ▲대구 29도 ▲전주 30도 ▲광주 31도 ▲부산 32도 ▲강릉 28도 ▲제주 29도 ▲울릉·독도 30도를 가리키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29~36도로 어제와 비슷할 전망이다.


한편 제5호 태풍 ‘노루’의 간접 영향으로 6일과 7일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돼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제5호 태풍 노루는 이날 새벽 3시 기준 일본 가고시마 남남서쪽 약 160㎞ 부근 해상에서 시속 6㎞의 속도로 동북동진 했으며 8일 새벽 3시경에는 일본 오사카 북북서쪽 약 120㎞ 부근 해상으로 진출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