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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레인보우 미디어 |
화보 촬영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최근 ‘신스틸러’로 평가받는 것에 대한 소감을 묻자 채동현은 “맡았던 역할들은 그 자체로도 매력이 있었다”며 “드라마에서 비중이 크지 않은 역들을 맡았는데 그러다 보니 더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싶어 고민했다. 그런 노력들을 좋게 평가해주신 것 같다”고 답했다.
그리고 경상도 대구 출신임에도 자연스럽게 표준어를 구사할 수 있었던 배경에 대해서는 “TV 속 배우들의 대사와 표정을 자주 따라 하다 보니 자연스레 표준어와 사투리를 구사할 수 있게 됐다”며 “경상도 사투리를 고치는 과정 없이 바로 연기 연습에 돌입할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또한 악역을 잘 살리는 비결에 대해서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부정적인 시선을 유발해야 하기에 살을 빼서 얼굴을 수척하게 만드는 등 앙칼진 모습을 연출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더불어 상대방을 가장 화나게 하는 행동이 무엇인지에 대해 연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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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레인보우 미디어 |
한편 채동현은 드라마 ‘내일 그대와’에서 호흡을 맞췄던 신민아를 두고 ‘실물 깡패’라고 칭하며 실물이 정말 예뻐 놀랐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