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황금빛 내인생'이 9월2일 첫방송을 앞두고 황금가족 라인업을 완료했다. 

황금빛 내인생 '박시후·신혜선·이태환·서은수' 퍼펙트 라인업… 9월2일 첫방송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후속으로 오는 9월 2일 오후 7시 55분에 첫 방송될 ‘황금빛 내 인생’(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석/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은 KBS 2TV ‘내 딸 서영이’(2012)를 집필한 소현경 작가와 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2012)을 히트시킨 김형석 PD가 의기 투합한 작품으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박시후는 냉철함 속에 따뜻함이 있는 재벌 3세 ‘최도경’ 역을 맡았다. 극 중 최도경은 엘리스 코스만을 밟아온 해성그룹 외아들이자 전략기획실 팀장.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지향하며 부모-자식간에도 깍듯하게 선을 지킬 만큼 뼛속까지 원칙주의자였던 그가 일련의 사건을 계기로 내면에 잠재돼있던 빈틈 많은 허당 매력을 드러낼 예정이다.

신혜선은 돈 없고 빽 없고 운 없는 흙수저 계약직 여주인공 ‘서지안’ 역을 맡았다. 극 중 서지안은 정규직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지 예스를 외치는 흙수저 대표로 하루하루 고단한 삶을 버티는 캐릭터다. 그러던 중 서지안에게 인생을 뒤바뀌게 만들 기회가 운명처럼 찾아오면서 롤러코스터 같은 인생을 경험하게 될 예정이다.


이태환은 신혜선의 고등학교 친구이자 산업디자인과 휴학생 ‘선우혁’ 역을 맡았다. 극 중 선우혁은 1인 싱글 가구 DIY 인테리어 쇼핑몰 대표로 서지안(신혜선 분)을 오랜 기간 짝사랑하고 있어 이들의 ‘여사친-남사친’ 케미에 기대감을 자아낸다. 또한 서은수는 서지안과 정반대 성격의 이란성 쌍둥이 동생 ‘서지수’ 역을 맡았다. 극 중 서지수는 전문대를 졸업하고 아르바이트를 전전하지만 본인의 삶에 만족하며 사는 천진난만하면서도 엉뚱한 매력의 소유자다.

그런 가운데 천호진-김혜옥-전노민-나영희 등 든든한 명품 배우 군단이 합세, 또 하나의 명품 하모니로 ‘황금빛 내 인생’에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관심을 집중시킨다.

‘황금빛 내 인생’ 제작진은 “박시후-신혜선-이태환-서은수-천호진-김혜옥-전노민-나영희 등 보기만 해도 든든한 황금가족 라인업이 완료됐다”며 “특히 재벌남-캔디의 만남이라는 익숙한 스토리에 예상치 못한 반전을 더해 새로운 주말드라마를 탄생시켰다. 흥미진진한 전개로 시청자들에게 사이다 같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에 이어 안방극장에 따뜻한 가족애를 불어넣을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은 9월 2일오후 7시 55분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 각 소속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