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구새봄의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bnt와 함께한 화보는 총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구새봄은 체크 패턴의 점프수트를 착용해 귀여운 소녀의 이미지부터 데님 스타일의 파격적인 섹시 이미지까지 그동안 단아한 아나운서 이미지에 가려져 볼 수 없던 다양한 끼를 선보였다.
/사진=레인보우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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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가 끝난 뒤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많은 스포츠 인들에게 사랑받는 자신만의 강점에 대해 구새봄은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친근한 외모와 평범함인 것 같아요. 나이에 비해 어려 보이는 편이기도 하고 예쁘지 않은 모습에서 오는 상큼함이 있는 것 같고요”라고 말했다.

미국의 상위권 대학인 에모리대학 졸업으로 ‘엄친딸’, ‘뇌섹녀’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지성미를 드러낸 그는 언니 또한 조지아 공과 대학 박사 출신으로 고학력 스펙을 드러내 큰 화제를 모았다.
이에 공부에 대한 욕심이 언니의 영향이 있었냐는 질문에 “사실 어렸을 때 시스터 콤플렉스가 있었어요”라며 훌륭한 언니가 있기에 자신도 발전할 수 있었고 이제는 가장 친한 친구사이라며 다정한 자매의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사회복지학을 전공해 UN 사무총장의 꿈을 키웠다며 그 꿈을 위해 스피치를 배우기 시작했고 함께 공부하던 아나운서 지망생 친구들을 따라 아나운서라는 직업에 매력을 느껴 도전하게 됐다며 아나운서를 시작하게 된 발판을 전했다.
/사진=레인보우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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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미 결별 후 보도된 열애설 기사로 심정이 어땠냐는 질문에 “열애 기사가 나올지 몰랐어요. 제가 기사화될 만큼 유명한 입장도 아니고 사람들이 이 사실을 궁금해할까 의문도 있었고요. 놀란 마음 보다 부끄러운 마음이 컸던 것 같아요. 이 기회로 모든 일에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해야겠다고 생각했죠”라고 전했다. 그리고 SNS 비공개도 열애설 때문이 아닌 출연 예정인 프로그램과 관련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