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캔의 배기성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오늘(22일) 스타뉴스는 배기성이 노총각 딱지를 떼고 오는 11월 12세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배기성은 지난 21일 오후 KBS 2TV 음악 예능 프로그램 '전설을 노래하다-불후의 명곡'(이하 '불후의 명곡') 녹화에 참석해 이 같은 사실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불후의 명곡' 측은 "배기성 씨가 어제 21일 '불후의 명곡' 녹화에서 결혼 발표하셨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무대에 오른 그는 관객들에게 "11월에 장가를 간다. 많이들 축하해 달라"고 밝혔다. 무대 이후 MC 신동엽의 요청에 예비신부에게 깜짝 영상 편지로 프러포즈하며 애정을 드러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배기성은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노을진 바다'로 은상을 수상하며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1998년 멤버 이종원과 함께 그룹 캔을 결성해 '내 생에 봄날은', '맨발의 청춘'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사진. 제이제이홀릭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