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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4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브이아이피'(감독 박훈정, 제작 영화사금월)는 일일 관객수 17만4023명, 누적 관객수 18만1503명을 동원했다.
이로써 '브이아이피'는 21일째 1위를 차지했던 영화 '택시운전사'를 제쳤다. 또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으로 관객 동원에 제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1위를 기록해 의미를 더한다.
'택시운전사'는 개봉 22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내주고 2위로 물러났다. 전날 10만 5216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수는 1074만705명으로 늘었다.
'청년경찰'은 8만8872명을 동원하며 3위에, '장산범'이 4만8712명을 불러모아 4위에 올랐다.
한편 영화 '브이아이피'는 국정원과 CIA의 기획으로 북에서 온 VIP가 연쇄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범죄영화. '대호', '신세계'를 연출한 박훈정 감독의 신작으로, 장동건·김명민·박희순·이종석이 출연한다.
사진.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