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아 남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결혼' 정정아, 남편은 동갑내기 호텔업 종사자

배우 정정아(40)가 지난 27일 동갑내기 남편과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정정아 남편은 호텔업 종사자로 훈훈한 외모와 심성의 소유자로 알려졌다. 정정아는 최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훈남 예비 남편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정아는 남편과의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정정아의 예비 남편은 큰 키의 소유자로 빼어난 외모를 자랑하고 있다. 정정아는 “저랑 동갑이다. 그런데 얼굴이 동안이라 제가 연하 만난다고 소문났다. 키가 183㎝이다”고 자랑했다. 


이어 그는 “(예비 남편은) 호스텔을 운영하고 있다. 외국인 상대로 숙박업소를 하고 있어 외국어를 잘한다”고 연이어 자랑을 늘어놓았다.

그러면서 정정아는 “오토바이 동호회에서 처음 만났다. 그 분이 행운권 추첨에서 보톡스 이용권이 당첨됐는데 제가 그걸 설명해주다가 친해졌다”고 첫 만남을 언급했다.

한편 이날 정정아의 결혼식은 주례 없이 박미선이 축사를, 유재석이 사회를 맡았다. 정정아와 오랜 친분을 유지 중인 유재석은 단번에 사회를 수락했다는 후문. 또 강하늘, BMK, 배드키즈 모니카가 축가를 불러 두 사람의 앞날을 축하했다.

정정아는 웹드라마, 홈쇼핑 등 바쁜 일정 탓에 신혼여행을 잠시 미루고 활동에 집중한다. 결혼으로 인생 2막을 연 정정아에게 많은 이들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정정아는 지난 1999년 이정열의 '그대 고운 내사랑'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야인시대', '백설공주', '변호사들', '산너머 남촌에는' 영화 '작업의 정석', '화려한 휴가' 등에 출연했다.

사진. 정정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