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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실험.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지난 2월3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한민구 전 국방부 장관과의 회담을 마친 뒤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임한별 기자 |
외신에 따르면 매티스 장관은 이날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주재한 국가안보회의(NSC)에 참석한 직후 성명을 통해 취재진에 이 같이 발표했다.
그는 "우리는 많은 군사적 옵션이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회의에서) 각각의 군사 옵션에 대해 브리핑하기를 원했다"고 강조했다.
매티스 장관은 "우리는 우리 자신(미국)과 한국, 일본을 포함한 동맹국들을 방어할 능력이 있으며 동맹국에 대한 우리의 약속은 철통 같다"고 역설했다.
그는 "괌을 포함한 미국의 영토, 그리고 우리 동맹국들에 대한 어떠한 위협도 대규모 군사적 대응을 맞게 될 것"이라며 "이 대응은 압도적이고 효과적일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