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송혜교, 주목받을 때마다 등장하는 '커플팔찌' 뭐길래?
 

배우 송중기(32)와 송혜교(36)가 결혼하는 가운데 두 사람이 언론에 주목을 때마다 ‘커플팔찌’도 재조명되고 있다.  




송혜교와 송중기가 지난해 4월 종영한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 출연 당시 같은 팔찌를 착용했다는 설이다. 이는 두 사람의 열애설의 증거로 언론에 등장했다. 




지난해 두 사람의 뉴욕 발리 동반여행을 언급하며 열애설이 나오자, 처음에는 양측은 부인했다. 당시 송중기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불거진 송혜교와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특히 두 사람의 열애설을 뒷받침한 커플팔찌로 추정되는 악세서리는 송중기와 송혜교 각자의 스타일리스타가 준비한 아이템이었을 뿐이었다고 해명했다.







송중기 송혜교, 주목받을 때마다 등장하는 '커플팔찌' 뭐길래?





지난해 4월 20일 KBS2 ‘태양의 후예’ 종영 기자간담회에서 송혜교가 송중기와의 열애설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이날 송혜교는 송중기에 대해서 “뉴욕에 있는데, 송중기에게 연락이 와서 반가웠다”라며“그렇게 만난 거다. 당시는 패션위크였다. 송중기 외에도 만난 친구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송혜교는 열애설의 시작은 커플팔찌인듯 하다며 “송중기는 스타일리스트가 해준 것 같더라. 그런데 저는 그냥 머리 고무줄이었다. 그게 어느 순간 팔찌가 돼 있더라”라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올해 7월 5일 송혜교 송중기 소속사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송중기, 송혜교가 부부의 인연을 맺게 돼 오는 2017년 10월 마지막 날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렇게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된 점에 대해 양해 말씀드린다"며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을 때까지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었고 이제야 입장을 전해드리게 되었다. 많은 분들의 이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사진. KBS2 태양의후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