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작가라고 부르는데 그 말이 아직도 쑥스럽고 낯설어요. 미술을 전공한 것도 아니고 이것저것 하는 일이 많으니까 프리랜서가 더 적절하지 않을까요?”(웃음)
지난해 ‘공대생 화가’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화제가 된 심현대 나노드로잉 작가(29)는 현재 공대생이 아닌 미니멀 아티스트의 길을 걷고 있다.
지난해 다니던 대학원을 자퇴하고 취미였던 ‘그림 그리는 일’을 업으로 삼았다. 취미로 그림을 그리던 ‘기계공학도 심현대’가 아닌 ‘화가 심현대’의 삶을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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