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청춘' 임성은의 보라카이 대저택이 공개된 가운데, 불타는청춘 시청률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불타는청춘' 시청률, 임성은 보라카이 대저택 공개… 동시간대 1위

오늘(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발표에 따르면 26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은 전국 평균 1부 6.7%, 2부 7.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5.7%, 5.6%보다 각각 1.0%포인트, 1.6%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예능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에 해당한다.

이날 '불타는 청춘'에서는 임성은의 보라카이 대저택이 공개됐다.임성은의 집은 보라카이 현지인들이 살고 있는 한적한 동네에 위치해 있다. 집에 들어가기 위해 대나무로 만든 대문을 연 순간 청춘들의 눈은 휘둥그레 해졌다. 넓고 쾌적한 집에 모두 “너무 좋다”며 감탄하기 시작했다.


멤버들은 “여기 혼자 산다고?”, “넌 어디 사는데?”라고 질문을 했다.
 
이에 임성은은 2층과 3층을 자신이 쓰고, 1층을 친구들을 위한 게스트하우스로 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듣던 최성국이 “이 집 몇 년 된 거냐”고 물었고, 임성은은 “9년 됐다. 9년째 살고 있다”고 답했다.

임성은은 집 내부를 소개했고, 멤버들은 하나 같이 놀라워했다. 임성은이 머무는 공간인 2층에 들어선 순간 이연수는 “부엌이 정말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급기야 김국진은 2층에서 계단으로 내려오며 “보통 집에서 이렇게 나오는 것은 어색하지 않냐”며 포즈를 잡았고, 다른 청춘들 역시 분위기를 내며 내려왔다.


청춘들은 임성은에게 보라카이 생활에 대해 묻기 시작했다. 강수지는 “한국에서 짐을 안 가져왔냐”고 물었다. 임성은은 “여기서 다 샀다. 결혼할 때 아무것도 안가지고 왔다. 이게 예전에 산 짐들이다. 결혼 초창기엔 옆집에서 살았다. 렌트했다. 월세내고”라고 설명했다.

“결혼하고 얼마 만에 사업을 했냐”는 질문에는 “2년 반만에 스파 오픈을 했다. 그동안에는 네일숍을 했다. 사업 허가 공부하느라고 네일숍 냈을 때 완전히 붐이 일어나서 여기저기 생겼다. 내가 좋아해서 하게 됐다. 내가 손 안가면 되는 게 없었다”고 답했다.

이에 이연수는 “내가 다 뿌듯했다. 타지 생활한다는 것이 마음이 느껴져서 대단하다”고, 강수지는 “집이 큰데 혼자 있다 생각하니 쓸쓸하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임성은에 대해 찬사를 보내는 동시에 안쓰러워했다.

사진, '불타는 청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