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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전망. /사진=머니투데이 DB |
9일(현지시간) 서부텍사스원유(WTI) 11월물은 0.29달러(0.59%) 상승한 배럴당 49.58달러를 기록했다. 브렌트유 11월물은 0.17달러(0.31%) 오른 배럴당 55.79달러에 장을 마쳤다.
전일 모하메드 바르킨도 OPEC 사무총장은 내년 3월까지로 돼 있는 원유생산 감축 합의를 연장하기 위한 회담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달 30일 열리는 OPEC 회의에서 원유생산 감축에 합류할 산유국이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허리케인 네이트로 인해 90% 이상의 원유생산 시설이 폐쇄됐던 멕시코 걸프지역에서는 원유생산이 재개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유가 상승은 제한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