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세아가 '엄마는 연예인'에서 삼둥이 엄마로 변신했다. 
'엄마는 연예인' 윤세아, 삼둥이 엄마로 변신…

지난 1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엄마는 연예인'에서는 한혜연, 윤세아, 예지원, 한은정이 각각 육아에 지친 시청자들을 대신해 아이들의 엄마가 되어 육아를 체험해 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세아는 제작진과 미팅 과정에서 자신이 3박 4일동안 삼둥이의 엄마가 될 것이라는 말을 듣고 놀라며 설렘 반 걱정 반인 상태로 아이들을 만나러 갔다. 그러나 걱정도 잠시, 윤세아는 놀이터에서 자신이 엄마가 되어줄 삼둥이를 만났고 "너무 귀엽다"며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세아 엄마에게 먼저 수줍게 인사를 한 건 첫째 아들 세종이. 그 뒤를 이어 셋째 주몽이가 시크하게 악수를 해줬고 둘째 순신이는 마지막으로 세아 엄마의 품에 안기며 윤세아를 미소짓게 만들었다. 윤세아는 인터뷰에서 "아이들이 너무 예뻐서 넋을 잃고 쳐다봤다" 고 말하며 벅찬 감동을 표현했다. 

한편 윤세아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엄마는 연예인'. 여기가 어디? 나는 누구?"라는 글과 함께 "사랑" "육아" "엄마" "결혼" "인생" "책임" "가치" "가족" "행복" 등의 해시태그를 달고 아이를 안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올린 바 있다.

한편 tvN '엄마는 연예인'은 연예계 대표 싱글 스타들이 개성 강한 아이들의 엄마가 되어 직접 육아에 도전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밤 10시50분 방송된다.

사진. 윤세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