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푸드 오상현 해외사업부 팀장은 “중국과 대만,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호주 등에 3년에 걸쳐 진출, 현재 해외 29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라며 “최대 40개까지 운영되어 오다 파트너와 문제로 문을 닫는 등 다양한 경험치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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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동완기자 |
오 팀장은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의 경우, 시장특성을 잘 찾아서 다르게 진출되면서 성공한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멀티샵을 중국시장에 진출시켜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목적에 따라 해외진출의 방향을 찾아야 한다는 오 팀장은 “시장별, 국가별, 파트너별로 어떻게 진출할지 분석해야 한다”라며 “비용과 시간 등을 고려해서 직접 진출이 가장 유리하고, 합작이나 합자를 통한 방식이 좋은것 같다”고 전했다.
리치푸드는 2002년도에 설립된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치르치르, 피쉬엔그릴, 뉴욕야시장, 외할머니찜, 짚동가리썡주 등을 운영하고 있는 전문회사이다.
이외에도 스트릿츄러스 한기수 본부장은 “해외진출을 위해서 “명확한 타켓시장을 설정하지 않으면 해외진출에 어려움이 있다”라며 “유관기관의 정보를 잘 활용하는 것이 좋고, 정부의 지원 사항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적극적으로 정보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실례로 코트라의 무역정보시스템과 aT의 지원시스템을 직접 발로 찾는 것이 담당자의 역할이라는 것.
또 한 본부장은 “교육, 물류, 지적재산권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프랜차이즈 기본이다”라며 “제품 현지화, 교육의 매뉴얼화 된 책자개발, 나라별 국가시스템 보호제도 정책 등을 분석하고 대안을 찾는 등 시장조사이후에 진출의 여부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파트너선정과 관련해서 한 본부장은 “신중을 다해야 한다. 선정이 잘못되면 첫단추를 잘못끼게 된다”라며 “직접 방문해서 파트너를 선정하고 브랜드 가치를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비즈니스 파트너를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트라는 지속적으로 프랜차이즈 해외진출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