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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상민은 딘딘과 함께 도끼 집을 방문했다. 이상민은 도끼의 집 현관 입구에 설치된 자동문을 보고 감탄했다. 이상민은 “내가 진짜 아끼는 거다”라며 미리 준비한 퍼 코트를 건넸다.
도끼는 “진짜 주시는 거냐. 저도 선물 준비했다”라며 선물을 찾았고, 이상민은 “집구경부터 하면 안 되겠냐”라고 물었다. 도끼는 “어차피 집구경은 하루 종일 해야 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도끼는 120평 정도 되는 집에서 혼자 산다고 밝혔다. 이에 딘딘은 “혼자 사는데 너무 넓지 않냐”고 말했고, 도끼는 “좁아서 더 큰 데로 간다”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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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의 집은 수십 벌의 옷으로 가득한 드레스룸과 반려견을 키우는 커다란 발코니, 고양이방, 야외 욕조, 작업실 등 ‘남다른 스케일’로 눈길을 끌었다. 이상민은 호텔을 방불케 하는 도끼의 집을 보면서 자신이 쓰고 있는 공간이 옷방 수준임을 깨달았다. 도끼는 이상민이 쓰고 있는 공간은 4분의1이 아니라 8분의1이라며 이곳은 2층까지 있다고 소개했다.
딘딘이 “에어컨은 왜 계속 틀어 놓냐”고 묻자 도끼는 “시원하라고 그런 거다”라고 가볍게 답했다. 이를 들은 이상민은 “우리 집은 문 열어놓고 나왔다. 전기를 밖에서 끌어 쓰느라고 문이 안 닫힌다”라며 하소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SBS 제공·도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