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산업 활성화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는 한국관광공사 정창수 사장.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관광산업 활성화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는 한국관광공사 정창수 사장.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방한시장 위축, 관광수지 적자 등 관광산업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관광산업 활성화와 현 정부 국정과제의 원활한 수행방안 모색을 위한 산·관·학 대표 간담회를 17일 오후 공사 서울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여행업협회 양무승 회장, 한국관광학회 김남조 회장,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정만 원장, 한국MICE협회 김응수 회장, 한국공연관광협회 최광일 회장 등 관광 관련 7개 기관 대표들이 참석해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 


앞서 공사는 사드 배치 및 북핵 이슈 등과 관련한 국내외 관광시장 동향 및 국정과제 조기이행을 위해 지난10일 실시한 조직개편 내용을 참석자들에게 설명하였다.

또한 현 정부 국정과제 수행을 위한 관광산업 일자리 창출 기반조성 및 근로자 휴가지원제도 등 중점 추진과제에 대한 추진방안을 발표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공사 정창수 사장은 "현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나아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산·관·학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향후 더욱 공고한 협조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을 참석자들에게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