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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MBC '병원선' 시청률은 8.3%, 8.6%를 기록했다. 야구 중계 방송으로 인해 오후 11시에 지연방송 된 '병원선' 시청률은 지난주 방송분에 비해 1.4%포인트 하락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전국 기준 10%를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으며 KBS 2TV '매드독'은 6.9%를 기록했다.
한편 MBC 수목극 '병원선'에는 하지원(송은재)과 강민혁(곽현)이 조폭들에게 목숨을 위협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폭들은 자신의 두목을 살리라고 압박했고 하지원과 강민혁은 목숨을 건 수술에 돌입했다. 병원선 식구들이 볼모로 잡힌 상황에서 3시간 안에 수술을 마쳐야 했다.
하지만 수술 도중 혈액이 필요했다. 강민혁은 아버지 정인기(곽성)로부터 시리아 내전 도중 자가수혈로 위기를 넘긴 경험을 떠올렸고 병원선 식구들의 수혈을 모아 수술을 진행했다. 위기 속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다.
하지만 사후관리를 핑계로 하지원을 데려가려고 했다. 강민혁은 하지원이 아닌 자신을 데려가라고 설득했고 이때 경찰이 도착했다. 하지원을 데리고 도망가던 강민혁은 총을 맞았고 해당 수술의 집도를 하지원이 직접 했다. 누구보다 이성적이었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수술칼을 든 하지원은 수술에 성공했다. 하지원과 강민혁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눈물을 흘렸다.
사진. 팬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