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22일까지 ‘어린이 축구교실’ 개최

신협사회공헌재단은 플랜비스포츠와 함께 신협 조합원 자녀,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제2기 신협 어린이 축구교실’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제2기 어린이 축구교실은 오는 22일까지 2박3일간 대전 유성구 신협연수원에서 진행된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들도 초청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김병지 선수가 함께 한다.
어린이 축구교실은 신협 조합원 자녀라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각 조합에 하면 된다.

문철상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스포츠를 통해 협동의 가치를 배우고 사회성과 리더십을 갖춘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플랜비스포츠는 지난해 기획재정부 청년협동조합 1기 창업팀 공모를 통해 설립된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은퇴한 프로축구 선수들이 조합원이며 플랜비스포츠는 이들의 은퇴 후 사회화 과정을 돕는다. 신협은 플랜비스포츠와 같은 사회적협동조합을 지속 발굴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