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음식박람회 특별코너로 초청된 맛있는 제주만들기 부스에 늘어선 관광객들. /사진제공=호텔신라
제주음식박람회 특별코너로 초청된 맛있는 제주만들기 부스에 늘어선 관광객들. /사진제공=호텔신라
제주음식박람회에 참가한 맛있는 제주만들기와 호텔신라 임직원들. /사진제공=호텔신라
제주음식박람회에 참가한 맛있는 제주만들기와 호텔신라 임직원들. /사진제공=호텔신라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재기에 성공한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과 호텔신라가 제주 향토 음식 전도사로 나섰다.
자발적으로 봉사모임을 꾸려 봉사활동이나 기부금 전달 등 나눔문화 확산을 꾸준히 펼치던 식당주들이 이번에는 향토 음식 알리기에 나선 것이다.

호텔신라는 20~23일 제주시민복지타운에서 열린 '제주음식박람회'에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들이 특별코너로 초청돼 식당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향토 메뉴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들은 박람회 기간 동안 보말죽, 돔베고기, 블루베리 피자 등으로 특히 어린이 동반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특별코너에만 하루 평균 1500명 이상이 찾을 정도로 맛있는 제주만들기가 인기를 끌었다는 후문이다.

호텔신라의 지역사회 공헌활동인 맛있는 제주만들기는 2014년 2월 1호점 신성할망식당 신호탄으로 현재 18곳으로 늘었다. 또 오는 12월 19호점이 예정됐다.


이들 식당은 보말, 감귤, 흙돼지 등 지역의 싱싱한 식재료를 활용한 특색 있는 메뉴를 선보이면서 올레길 탐방객 등 관광객들의 입소문이 퍼져 제주지역 대표 먹거리 여행코스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