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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전 서울제약 부회장(왼쪽)과 피에로 브람바티 SOHO CFO가 의약품 수출·수입 계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제약 |
서울제약의 이번 인도네시아 수출은 지난 6월 SOHO와 체결한 발기부전치료제 실데나필, 타다라필 796만달러(90억원) 수출 계약에 이은 2번째 계약으로 인도네시아시장에서 서울제약의 독자적인 스마트필름 제조기술을 적용한 ODF 제품 라인업을 완성시켰다는데 의미가 있다.
한편 1946년 설립된 SOHO는 연간 매출액 4000억 규모의 인도네시아 5위 제약사다. 주력품목으로 당뇨치료제 가브스와 C형 간염치료제 소발디 등이 있으며 바이엘, 얀센, 화이자, 존슨앤존슨 등 다국적제약사와도 활발히 제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