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를 자주 씻기는 것은 금물이다. 환절기에는 일주일을 기준으로 약 2.5~3회가 적절하며 물은 미지근하게 약 36도 정도로 온도를 맞추는 것이 좋다. 샤워 시간은 최대 15분을 넘기지 않는다.
샤워 후에는 3분 이내에 보습제를 발라 수분이 증발하지 않도록 한다. 환절기 아기 피부의 불청객으로 불리는 가려움증 및 건조, 당김 증상은 적절한 피부 보습제만 발라 주어도 증상을 예방할 수 있다. 적정 수준의 실내 온도 및 습도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민감해지기 쉬운 아기 피부, 어떤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을까.
◆ 끈적임 없이 피부에 부드럽게 흡수되는 베이비로션
아기는 성인보다 피부 수분의 손실이 빠르다. 목욕 후 몸의 물기가 마르기 전 로션을 발라 건조함을 예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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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로부터) 아토팜 MLE 로션, 아토앤오투 옥시젠 베이비로션, 칭찬 천연 베이비로션 |
아토앤오투의 ‘옥시젠 베이비로션’은 쉐어버터·카모마일·마카다미아씨오일 등 천연 보습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를 촉촉하게 보호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유지시키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아토엔오투만의 옥시젠 베타 포뮬로 공법으로 제조한 유아바디로션은 특유의 보습력이 큰 장점이다.
유아브랜드 칭찬의 ‘천연 베이비로션'은 독성과 미생물 ZERO 인증(OATC)을 받은 제품으로, 천연 화장품에서 놓치지 쉬운 항균력과 살균력까지 우수한 점이 특징이다. 12종의 천연 식물 추출물이 정제수 대신 들어가 있으며, 인공 향료나 화학 방부제, 실리콘 등 유해성분이 들어가 있지 않다.
■ 강력한 보습 보호막을 형성하는 베이비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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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로부터) 아토팜 MLE 크림, 빌리프 베이비 보 수딩 크림, 베비루미 아토 크림 |
빌리프의 유아 전용 저자극 기초라인 중 하나인 ‘베이비 보 수딩 크림’은 민감하고 여린 아기 피부를 건강하게 지켜주는 저자극 보습크림이다. 순한 천연 허브성분이 함유돼 피부에 자극없이 깊은 보습력을 주는 제품이다. 수분 보호막을 형성해 건조함으로 인한 가려움을 완화할 수 있다.
아기 화장품 전문 브랜드 베비루미의 '아토 크림'은 병풀추출물, 알로에베라잎추출물로 유수분밸런스를 맞춰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사용 가능하다. 또한 에코서트(ECO CERT) 인증을 받은 아보카도일과 올리브오일이 들어가 있어 자연성분의 방어막을 형성해 쉽게 수분이 증발되지 않고 매끄럽고 윤기 있게 가꾸는데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