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일드 리젠트’ – 남성스러우면서도 담백한 매력 어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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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헤어를 위로 올려 이마를 드러낸 리젠트 스타일은 남성의 시크하지만 정돈된 매력을 강조한다. 샴푸 후 브러시로 모발을 뒤로 넘겨 주며 드라이할 때, 모발을 비스듬히 옆으로 눕혀주는 것이 중요하다. 볼륨감이 살아 있는 앞머리를 빗어 넘긴 후, 매트한 질감의 왁스를 모발 전체에 얇게 펴 바른다. 지속력을 높이기 위해 스프레이로 고정해 마무리하면 하루 종일 흐트러짐 없는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다.
◆ ‘모던 포마드’ – 세련되고 깔끔한 스타일로 남성미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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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마드 스타일은 클래식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지만, 스타일링 시 손이 많이 가 섣불리 도전하기 쉽지 않다. 하지만 포마드 펌을 통해 완성되는 모던 포마드는 시원한 인상과 함께 건강한 남성미를 강조한다. 빗으로 가르마를 만들며 드라이한 후, 왁스를 손바닥에 50원짜리 동전만큼 덜어 얇게 펴 바른다. 자칫 부담스러워질 수 있으니 윗머리가 딱 달라붙지 않게 스타일링 하는 것이 좋다.
◆ ‘소프트 베이비 펌’ – 댄디한 훈남 이미지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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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모발 숱이 적거나 정수리에 볼륨이 없어 고민이었다면, 소년미 넘치는 매력의 소프트 베이비 펌을 추천한다. 앞머리를 눈썹보다 긴 기장으로 커트하고, 모발 전체적으로 쉐도우 펌을, 옆머리를 다운 펌으로 깔끔하게 눌러주면 간편하고 손쉽게 스타일링을 마무리할 수 있다. 샴푸 후 모발을 좌우로 털어내듯 드라이한 후, 스타일링 제품을 얇게 펴 바르고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모발을 하나하나 꼬아주어 자연스러운 컬을 만든다. 앞머리는 무거운 느낌이 나도록 모발 끝을 매만져주는 것이 포인트다.
◆ ‘내추럴 하프&하프’ – 부드럽고 로맨틱한 매력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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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적인 분위기의 5:5 가르마 펌 스타일의 인기는 올가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C컬 웨이브로 연출한 앞머리는 세련되고 성숙한 이미지를 자아낸다. 스타일링 시, 앞머리 뿌리 부분이 가라앉지 않도록 볼륨을 살려준다. 왁스를 손바닥에 손톱만큼 덜어 얇게 펴 바른 뒤, 옆머리를 한 가닥씩 매만져 꼬아주면서 디테일한 텍스처를 살려주면 보다 스타일리시해 보인다.(도움말=아모스프로페셔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