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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와 가수를 비롯하여 장르와 국경을 넘어 아시아 문화를 빛낸 글로벌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유일무이한 ‘Only 1’ 시상식 ‘2017 Asia Artist Awards’(조직위원장 장윤호. 2017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이하 ’AAA’)가 오늘(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서울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대상의 영광은 배우 김희선과 그룹 엑소에게 돌아갔다.
엑소 멤버 수호는 "지난해에 이어 대상을 받아 기쁘다"며 "정말 감사하다. 무대에 오를 때마다 만감이 교차 하는데, 이 감정들을 익숙하지 않는 엑소가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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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품위있는 그녀'로 대상을 수상한 김희선은 "결혼하고 나서 열정이나 자신감이 떨어져 있었다"며 "이 열정을 끌어준 시청자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라이징스타 배우 부문에서는 강태오, 지수, 서은수가 수상했고 가수 부문에서는 구구단, 모모랜드, JBJ, 정세운, 다이아가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2017 슈퍼루키에게 주는 '삼성페이 상'은 워너원에게로 돌아갔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로 엄청난 화력을 가지고 데뷔한 워너원은 소속사와 팬들에게 공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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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시리즈의 신원호PD는 올해 첫 신설된 베스트 크리에이터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신원호PD는 22일 첫 방송하는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깜빵생활'을 홍보해 웃음을 자아냈다.
글로벌 팬 투표로 선정된 인기상은 배우 부문에서 윤아와 도경수가, 가수 부문은 엑소가 수상했다. 신인상은 배우 부문에서 안효섭과 정채연이, 가수 부문에서 워너원과 카드, 프리스틴이 수상했다.
엑소와 슈퍼주니어는 페뷸러스상을 나란히 수상했다. 엑소 리더 수호는 "SM 선배님과 함께 수상해 영광이다"라며 "슈퍼주니어가 한류를 이끈 선배님들이신데 굉장히 기쁘다. 다음주 콘서트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는 소감을 남겼다.
베스트엔터테이너상은 김태리와 성훈, 뉴이스트, 몬스타엑스, 볼빨간사춘기가 수상했다. 박서준과 윤아(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워너원은 나란히 2관왕에 등극했다. 박서준은 베스트 스타상과 페뷸러스상을, 윤아는 베스트 아티스트상과 인기상을 수상했다.
군대 제대 후 첫 공식석상에 선 이승기는 베스트웰컴상을 수상했다. 이승기는 "대한민국 남자라면 모두 의무로 하는 군대를 갔다왔을 뿐인데 많은 응원과 관심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말뚝설, 파병설 등이 퍼졌었는데 모두 사실이 아니며 정상적으로 갔다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레전드상을 수상한 슈퍼주니어 이특과 은혁은 "레전드로 남지 않고 계속 진행하는 가수 되겠다"며 "데뷔에 비해 무대가 많이 허전한데 2019년에 완전체로 돌아오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베스트 아티스트 배우 부문 수상자는 2관왕을 차지한 윤아를 비롯해 남궁민과 박해진이 선정됐다. 남궁민은 올 한해 드라마 '김과장', '조작'을 연이어 흥행시키며 시청률 보증수표로 떠올랐고, 박해진은 드라마 '맨투맨'을 통해 한류스타로서 건재함을 입증했다. 베스트 아티스트 가수 부문에는 보이 그룹 세븐틴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베스트 스타 부문은 박서준과 류준열, 지코, SNH48 7SENSES(중국)가 나란히 호명했다. 베스트 셀러브리티 부문은 2PM 이준호, 박민영, 빅스, 에이핑크가, 베스트 아이콘 부문은 서강준, 크러쉬, 마마무, 황치열이, 베스트 엔터테이너 부문은 성훈, 김태리, 뉴이스트W, 몬스타엑스, 볼빨간사춘기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AAA 아시아 아이콘상 박신혜, AAA 아시아 스타상은 수지, AAA 초이스상은 민효린, 이태임, 채범희(대만), 저스트 절크가 수상했다. AAA 페뷸러스상은 엑소와 박서준, 슈퍼주니어를 비롯해 이준기에게 돌아갔다.
한편 2017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드는 한해 동안 아시아와 대한민국을 빛낸 가수들과 연기자들을 결합해 수상자를 선정하는 글로벌 아티스트 축제로 본 시상식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가 주최하고 Asia Artist Awards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머니투데이 미디어(머니투데이, 뉴스1, 머니S, 더벨, 뉴시스, MTN)가 후원한다.
다음은 AAA시상식 명단이다.
▲ 라이징스타상 : 강태오, 지수, 서은수, JBJ, 정세운, 구구단, 다이아, 모모랜드
▲ AAA 삼성페이상(슈퍼루키상) : 워너원
▲ 베스트 크리에이터 : 신원호PD
▲ 뉴웨이브 : 최태준, 공승연, 신현수, 스누퍼, 아스트로, 더 램페이지
▲ 인기상 : 도경수, 임윤아, 엑소
▲ AAA 초이스 : 민효린, 이태임, 채범희, 저스트저크
▲ 베스트 OST : 에일리 '첫 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 AAA 페뷸러스 : 이준기, 박서준, 엑소, 슈퍼주니어
▲ 신인상 : 안효섭, 정채연, 워너원, 프리스틴, 카드
▲ 베스트엔터테이너 : 성훈, 김태리, 뉴이스트W, 몬스타엑스, 볼빨간사춘기
▲ 베스트아이콘 : 크러쉬, 황치열, 마마무, 서강준
▲ 아시아 아이콘 : 박신혜
▲ 베스트 셀러브리티 : 에이핑크, 빅스, 이준호
▲ 베스트스타 : 박서준, 류준열, 지코, SNH48
▲ 베스트웰컴상 : 이승기
▲ 아시아 스타 : 수지
▲ 베스트 아티스트 : 남궁민, 박해진, 임윤아, 세븐틴
▲ 레전드 : 슈퍼주니어
▲ 대상 : 엑소, 김희선
▲ AAA 삼성페이상(슈퍼루키상) : 워너원
▲ 베스트 크리에이터 : 신원호PD
▲ 뉴웨이브 : 최태준, 공승연, 신현수, 스누퍼, 아스트로, 더 램페이지
▲ 인기상 : 도경수, 임윤아, 엑소
▲ AAA 초이스 : 민효린, 이태임, 채범희, 저스트저크
▲ 베스트 OST : 에일리 '첫 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 AAA 페뷸러스 : 이준기, 박서준, 엑소, 슈퍼주니어
▲ 신인상 : 안효섭, 정채연, 워너원, 프리스틴, 카드
▲ 베스트엔터테이너 : 성훈, 김태리, 뉴이스트W, 몬스타엑스, 볼빨간사춘기
▲ 베스트아이콘 : 크러쉬, 황치열, 마마무, 서강준
▲ 아시아 아이콘 : 박신혜
▲ 베스트 셀러브리티 : 에이핑크, 빅스, 이준호
▲ 베스트스타 : 박서준, 류준열, 지코, SNH48
▲ 베스트웰컴상 : 이승기
▲ 아시아 스타 : 수지
▲ 베스트 아티스트 : 남궁민, 박해진, 임윤아, 세븐틴
▲ 레전드 : 슈퍼주니어
▲ 대상 : 엑소, 김희선
사진. 임한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