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이날 부사장 27명, 전무 60명, 상무 118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5명 등 총 221명을 승진시켰다.
올해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 중인 DS부문에서 역대 최대인 99명이 승진해 철저한 성과주의 인사원칙을 재확인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DS부문은 사상 최대 실적의 밑바탕이 된 연구개발(R&D)분야에서 승진 임원의 50% 이상을 배출했다. 또 과감한 발탁승진(12명)을 병행해 조직에 활력을 부여하고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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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부사장 승진 폭을 확대해 향후 사업책임자로 활용할 미래 CEO 후보군을 두텁게 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다양성 강화 차원에서 외국인에 대한 승진 문호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는데 이번에도 글로벌 현장에서 큰 성과를 거둔 현지 핵심 임원을 대거 고위임원으로 승진시켜 글로벌 인재경영을 가속화했다.
제임스 엘리엇 전무(DS부문 미주총괄 메모리마케팅담당), 더못 라이언 전무(DS부문 구주총괄 반도체판매법인장), 하드리안 바우만 전무(구주총괄 영국법인장), 디페쉬 샤 전무(DMC연구소 방갈로르연구소장) 등이 승진한 게 대표적인 예다.
또한 조직의 유연함과 여성인력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여성인력 승진 기조를 유지했다. 여성 신임임원은 지난해 6명에서 올해 9명으로 늘었다.
아울러 회사의 기술력을 대표하는 R&D부문 최고 전문가도 역대 최대 규모인 펠로우 1명, 마스터 15명을 선임했다. 특히 장은주 펠로우(종합기술원 무기소재랩) 등 여성 기술인력을 중용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2018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했으며 후속조치로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다음은 승진자 명단이다.
◆세트부문
□부사장 승진
강봉구, 김경준, 김원경, 김재윤, 명성완, 박경군, 백수현, 윤철운, 이돈태, 이명진, 이왕익, 전재호, 정수연, 조재문, 최진원
□전무 승진
강민호, 곽동원, 김기원, 김남용, 김동욱, 김명욱, 김상규, 김성환, 김영도, 김이태, 김재훈, 김주년, 김현도, 김현주, 류문형, 문성우, 박봉출, 박성선, 서동면, 송기찬, 송봉섭, 송원득, 오세용, 윤성혁, 윤장현, 이병국, 임성택, 장성재, 전영식, 정현준, 조상호, 주창남, 주창훈, 최수영, 최중열, 하드리안바우만, 디페쉬샤
□상무 승진
강정대, 강태규, 권상욱, 김현, 김상훈, 김승일, 김연정, 김장경, 김재영, 김정현, 김준엽, 김창영, 김창태, 김태중, 김태진, 김평진, 김형재, 남정만, 노태현, 류일곤, 목진호, 박기철, 박장묵, 박종욱, 배광운, 배일환, 설훈, 손용우, 손태용, 송우창, 송원준, 심재현, 안정희, 양익준, 양혜순, 여태정, 오지성, 우경구, 우홍욱, 이 경우, 이기욱, 이민철, 이상욱, 이상육, 이승엽, 이종규, 이진구, 이한형, 장상익, 장형택, 정상규, 정지은, 정혜순, 조성훈, 조철호, 지혜령, 차경환, 최순, 최동준, 최유중, 한승훈, 황근하, 황호준, 아심와르시, 쉐인힉비, 스테판코테
□마스터 선임
강정일, 서응렬, 박세호, 이충훈
□전문위원 승진
-전무급-
신승혁, 이종현, 황우찬
-상무급-
강윤경, 김인창, 박제임스, 박창진, 안진우, 이재경, 홍종필
◆DS부문
□부사장 승진
강봉용, 강창진, 남석우, 박용인, 박찬훈, 백홍주, 안덕호, 양걸, 이규필, 이봉주, 전준영, 정순문
□전무 승진
구자흠, 권상덕, 김선식, 김진성, 박광일, 박두식, 박영우, 박호진, 심은수, 안정수, 윤태양, 이규열, 이동기, 이상배, 이석준, 장성대, 장재혁, 최길현, 한승훈, 한인택, 홍형선, 더못라이언, 제임스엘리엇
□상무 승진
강석채, 강희성, 고경민, 권순철, 권형석, 김기수, 김보현, 김수홍, 김승리, 김영대, 김정주, 김종한, 김종훈, 김준석, 김중정, 김지영, 김진주, 김태균, 류재준, 문형준, 박제영, 박종규, 성낙희, 성덕용, 손중곤, 송태중, 신종신, 오문욱, 오재균, 오태영, 오형석, 윤하룡, 이금주, 이상현, 이승재, 이정봉, 이정자 , 이한관, 이효석, 이희윤, 정승필, 조용호, 최영상, 최찬식, 편정우, 한경환, 한상연, 한준수, 허지영, 홍승완, 주명휘
□펠로우 선임
장은주
□마스터 선임
남동경, 손교민, 신동석, 윤찬호, 이수용, 이재덕, 전신애, 최병주, 최선일, 하대원, 유리 마스오카
□전문위원 승진
-전무급-
최수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