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선의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bnt와 함께한 화보는 총 세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공개된 화보에서 유선은 고혹적인 무드는 물론 드레시한 의상과 사랑스러운 콘셉트까지 소화하며 다양한 색깔을 보여줬다.
/사진=레인보우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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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촬영이 끝난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아이랑 남편이랑 셋이 베트남 다낭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생각했던 것처럼 여유롭게 쉬지는 못했지만 아이가 행복해하는 모습에 힐링 됐던 시간이었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최근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에 대해 “내 안에 밝은 에너지가 있는데 그동안 그런 에너지를 보여드릴 만한 캐릭터를 만나지 못했었던 것 같다. 나나황은 굉장히 긍정적이고 밝고 에너지 넘치는 극 중에서 비타민 같은 존재로 등장한다. 작품이 끝날 때는 아쉬울 정도로 기억에 남는 캐릭터가 됐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리고 작품을 고를 때 어떤 기준으로 고르냐는 물음에는 “대본을 읽었을 때 설렘이 느껴지는 작품. 설렘은 새로움에서 오는 감정일 수도 있고 내가 평소에 해보고 싶었던 역할일 수도 있다. 아니면 감정의 진폭이 커서 그걸 표현해보고 싶은 설렘일 수 있기 때문에 내게 그런 설렘을 주는 역할이면 하게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사진=레인보우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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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함께 호흡 맞춰보고 싶은 배우가 있냐는 물음에는 “고두심 선배님과 두 번째 작품을 하게 됐는데 작품을 하면서 내 롤모델이 됐다. 나도 카메라 밖에서나 안에서나 저런 모습으로 살면서 오래 연기하고 싶다는 방향을 보여준 분이고 정말 국민 어머니라는 말이 맞는 게 그분의 삶 자체가 바르고 본이 되는 때문이다. 앞으로 기라성 같은 선배님들과 함께 꾸준히 작업하고 싶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