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동혁이 공개열애중인 배구선수 한송이와의 애정전선에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조동혁

패션 브랜드 아르도를 론칭한 가수 출신 사업가 오병진과 배우 조동혁이 화보로 근황을 전했다. 오늘(17일) bnt를 통해 공개된 화보 속 이들은 훤칠한 키와 훌륭한 프로포션, 수준급 포즈로 피스비사라, FRJ Jeans, 프론트 등으로 구성된 세 가지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해 과거 모델 활동을 했던 때의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최근 한남동에 카페를 오픈했다는 조동혁은 사업 준비를 하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각 분야 사람들과 합심해 진행한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다 내 생각 같지 않아 힘들었다”며 그간의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조동혁

이에 오병진은 “5년 뒤쯤에는 조동혁처럼 카페를 차리고 싶다. 조용한 곳에서 직접 커피를 내리며 여유 있게 지내고 싶다. 백세시대에 걸맞게 나이 드신 분들도 커피전문점을 경영하는 일본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한국의 여유 없는 문화와 빠른 정년퇴임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서 만난 배구선수 한송이와 올해 5월 열애를 인정했던 조동혁. 한송이와 잘 만나고 있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하며 애정 전선에 이상이 없음을 드러냈다.
조동혁

이어지는 이상형과 결혼에 대한 질문에 조동혁은 “평소 취향이 비슷한데 여자 보는 눈은 달라 다행이다. 그래서 더 잘 맞는 것 같다”고 말하며 호탕한 웃음을 보였다. 두 사람 모두 생각이 건강한 사람을 좋아한다며 나이를 먹을수록 내면을 많이 보게 된다고 전했다.
결혼 계획에 대해 질문하자 조동혁은 “언제든 생각이 있다”며 “우리 나이에 결혼을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지 않나. 직업 특성을 이해해주는 사람을 만나면 하게 될 것 같다”고 답하며 진중하고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조동혁

한편 오병진은 2001년 남성그룹 오션으로 데뷔해 일찍이 사업가로 변신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조동혁은 2004년 드라마 ‘파란만장 미스 김 10억 만들기’로 데뷔 이후 각종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졌으며 최근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사진. b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