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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에서 최다니엘은 우수에 잠긴 눈빛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며 그간의 공백을 무색하게 했다. 흩날리듯 연출한 헤어에 터틀넥 스웨터, 베이지 팬츠를 매치한 화보에서는 담담한 표정으로 특유의 감성적인 매력을 드러냈다. 블랙 코트와 터틀넥 스웨터, 팬츠에 태슬 로퍼를 매치한 화보에서는 모노톤 의상에 어울리는 아련하고 쓸쓸한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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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인터뷰에서 최다니엘은 연기 활동을 쉬는 동안 자신의 출연작들을 보며 새로운 고민이 생겼다고 했다. 당시엔 최선을 다하여 임했지만 그가 선보인 연기에서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발견했던 것. 앞으로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고민한 끝에, 그는 이전의 모습들을 끄집어내기보다는 처음 연기하는 이의 자세로 돌아가 “뭐든 일단 부딪혀보고 시도해 볼 것이다” 라고 말하며 앞으로 연기 생활의 진지한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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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작에서 타인과의 관계를 거부하는 주인공 ‘남치원’ 역할을 맡은 배우 최다니엘. 그의 인터뷰 전문과 더 많은 화보는 '마리끌레르' 12월호와 마리끌레르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마리끌레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