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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혁은 12월 2일 토요일 오후 5시 서울 롯데 호텔 잠실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미모의 jtbc 이유경 아나운서(27)와 화촉을 밝힌다.
정혁은 지난 2014년 JTV 전주방송에 당시 재직 중이던 이유경 아나운서와의 인터뷰 통해 첫 인연을 맺었다. 둘의 인연은 ‘인터뷰’라는 특별한 공통점을 갖고 있다.
정혁은 프로 데뷔 후 첫 방송 인터뷰에 응하며 방송국 입사 후 첫 인터뷰 진행자로 나섰던 이유경 아나운서를 만났다.
의미 있는 경험을 함께 했던 두 사람은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돼 교제를 시작했고 4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을 약속했다.
정혁은 “멀리 떨어져 지낸 시간이 많았지만 항상 이해해주고 배려해준 예비신부에게 고맙다”며 “그라운드에서도 더욱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혁은 결혼식을 올린 후 전주 송천동에 신혼집을 차릴 예정이다.
사진. 전북 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