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여진이 '보그맘'을 함께 한 박한별의 임신을 축하했다.
'임신' 박한별, 최여진 응원…

최여진은 오늘(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이쁜 별이 고생 많았어. 별이 닮은 예쁜 아가 낳아서 행복한 가정 꾸리길. 우리 보그맘 진짜 마미되는거 축하해. 보그맘 그뤠잇~우쥬 행복하게 사실래용? 이 언니가 응원할게~"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최여진과 박한별이 다정하게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최여진은 손하트로 박한별에게 애정을 보였다. 두 사람은 지난 9월부터 방송된 MBC 예능드라마 ‘보그맘’에서 보그맘(박한별)과 부티나(최여진) 역으로 호흡을 맞추며 열연중이다.

한편 이날 박한별은 자신의 SNS로 동갑내기 금융업 종사자 남편과의 혼인신고와 곧 임신 4개월로 접어든다는 소식을 동시에 알렸다. 

그는 “현재 저는 곧 4개월이 다 돼가는 예비엄마! 보그맘이 진짜 맘이 되어가고 있답니다. 마음이 아주 멋지신 예비아빠와는 이미 혼인신고는 마친 상태고요. 식은 우선은 간단한 가족행사로 대신했는데, 가능하다면 내년에 조용하게 예쁜 모습을 남기고 싶습니다”고 말하며 임신 사실을 발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박한별은 “초기에 촬영 기간과 겹쳐서 살짝 걱정했었지만 다행히 아가와 저 모두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보내왔고 이제 이렇게 공개도 했으니 많은 분들께 더 축복받고 행복할 일만 남은 거 같아요”라며 “비록 누군가의 아내가 되고 엄마가 되는, 인생이 통째로 뒤바뀌고 있는 경험을 하고 있지만 연기생활은 늘 똑같이 꾸준히 열심히 할 것입니다. 따뜻한 응원과 축복 많이 해주세요 감사합니다”고 말했다.

사진. 최여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