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스퀘어가 27일 높이 11m의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존을 설치했다. /사진=경방 타임스퀘어
타임스퀘어가 27일 높이 11m의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존을 설치했다. /사진=경방 타임스퀘어
복합쇼핑몰 경방 타임스퀘어가 27일 높이 11m의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존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내년 1월 말까지 운용되는 이 트리존은 ‘로맨틱 홀리데이’를 콘셉트로 화려한 LED 조명을 활용, 반짝이는 눈꽃을 형상화한 게 특징.
타임스퀘어는 야외 메인 광장과 더불어 타임스퀘어와 신세계백화점 명품관을 잇는 공공보행통로에도 성탄 트리를 조성해 포토존을 마련했다.

윤강열 타임스퀘어 영업판촉팀 차장은 “많은 고객들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한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웅장한 성탄 트리를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겨울 화려한 트리존 뿐만 아니라 성탄 퍼레이드, 카운트다운 파티 등 축제 분위기를 다채롭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