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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내 방을 여행하는 낯선 이를 위한 안내서'(이하 '내 방 안내서')에서는 덴마크의 동갑내기 친구 니키타 클래스트룹과 방을 바꾼 손연재의 덴마크 생활이 그려졌다.
손연재는 아침에 잠에서 깬 뒤 휴대폰으로 음악을 틀고 거울을 확인했다. ‘얼굴이 부었다’고 느낀 손연재는 곧 평범한 일상처럼 침대 위에서 스트레칭에 돌입한다.
전직 '체조요정'이었던 손연재는 침대 위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다리를 일자로 찢었고, 상체를 자유자제로 움직였다. 이 자세도 부족했던 손연재는 침대 위에 한쪽 다리를 올린 후 180도 이상의 다리찢기를 보여줬다.
일어난 후에는 선채로 다리를 들어 귀옆에 붙였다. 쉽게 상상할 수도 없는 동작을 아무렇지도 않게 해내는 손연재의스트레칭 모습에 시청자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한편 손연재는 "매일 체조를 하느라 흔한 아르바이트조차 한 번 해본 적 없다"며 먼 덴마크까지 와서 아르바이트에 도전했다. 손연재가 선택한 아르바이트 종목은 바텐더였다. 레모네이드, 테킬라, 칵테일 등 배운 것들을 잘 활용해 척척 만들어내는 손연재는 펍에서 일하는 꽃미남 아르바이트생 아나스와 함께 테킬라를 나눠 마시며 즐거운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사진. 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