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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을 끝으로 '비정상회담'은 잠시 휴식기를 가진다. 지난 2014년 7월 첫 방송 이후 지난해 개편을 단행했던 '비정상회담'은 3년 만에 시즌을 마무리 짓게 됐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각자 소감을 이야기하는 시간에 오헬리엉은 제작진과 출연진에 대한 평가를 하며 다소 쿨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MC들은 "평가 말고 소감을 이야기해 달라"고 말해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도 김승진 선장은 "육지보다 바다가 편한 나, 비정상인가요?"를 안건으로 세계 바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녹화에는 카리브해를 끼고 있는 콜롬비아의 호르헤, 산호초와 물고기의 천국 인도네시아의 캐빈이 출연해 더욱 풍성함을 더했다.
원래 다큐멘터리 PD였던 김승진 선장은 항해 도중 만난 상어와의 일촉즉발 상황부터 폭풍우와 유빙을 피했던 경험까지 현실판 '라이프 오브 파이' 에피소드를 생생하게 들려줬다. 넋을 놓고 듣던 MC와 멤버들은 "이 영화 꼭 보겠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멤버들은 각 나라를 대표하는 예쁜 바다 자랑에 나섰다. 기욤은 "캐나다 뉴펀들랜드주에서는 바다 위로 떠내려가는 거대한 빙산을 볼 수 있는 바다가 있다"고 소개했다. 이에 김승진 선장은 항해 중 빙하를 피했던 경험을 덧붙이며 세계 곳곳의 바다 중 가장 추천하고 싶은 바다를 소개했다. 전현무는 "안 가본 바다가 없는 선장님이 말씀하시니 정말 믿음이 간다"고 신뢰를 보였다.
한편 '비정상회담'은 이날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사진. 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