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정보공개서 변경등록신청 사항중에 차액가맹금 원가마진 공개와 관련해 다음주에 헌법소원을 청구하는 계획을 수립 진행하는 과정에서 공정거래위원회 김상조 위원장이 8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 현장을 방문한다.

지난해 이어 두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방문에서 최근 가맹본부와 가맹점간의 상생으로 좋은 사례를 만들어내고 있는 '본아이에프'의 본죽, 본도시락, 본설 부스와 죠스푸드의 '바르다김선생'과 '죠스떡볶이' , 7번가피자를 순차적으로 방문한다.
/ 본아이에프 부스 (사진=강동완 기자) @머니S MNB, 식품 외식 유통 · 프랜차이즈 가맹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 본아이에프 부스 (사진=강동완 기자) @머니S MNB, 식품 외식 유통 · 프랜차이즈 가맹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각각의 부스에서는 가맹본부 대표와 가맹점주 대표들과 함께 간단하게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눌것으로 알려졌다.
죠스떡볶이 부스에서는 원가율에 대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가맹점주와 공동으로 개발한 가락떡볶이 메뉴의 시식과 함께 최근 가맹점과 가맹본부 상생에 대한 사례를 소개받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7번가피자 관계자는 "최근 7번가피자는 정률 로얄티방식 전환으로 상생협약한 모범사례 브랜드로 선정되어 공정거래위원장이 방문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프랜차이즈서울 창업박람회는 오는 10일까지 서울삼성동 코엑스에서 3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