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에 대한 정보를 얻기 쉽지 않다. 국내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을 위해선 정보공개서를 등록한 브랜드만 6천여개가 넘고 있다. 또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무분별한 창업 홍보로 인해 객관적인 정보를 획득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특히 창업에 처음 도전하는 은퇴 세대들, 청년 세대들, 주부들의 경우 창업 관련 지식 및 노하우가 부족해 어려움을 당하게 된다.
/ 사진=강동완 기자 @머니S MNB, 식품 외식 유통 · 프랜차이즈 가맹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 사진=강동완 기자 @머니S MNB, 식품 외식 유통 · 프랜차이즈 가맹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23일(토)까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SETEC에서는 창업 정보를 집대성하는 대규모 행사인 '2019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 SETEC'가 진행중이다.

이번 박람회는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창업 아이템을 모두 살펴볼 수 있는 유용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카페·제과 및 제빵 전문점·치킨·피자·한식·중식·일식·패스트푸드·맥주전문점·분식점 등의 외식 분야와 도소매 서비스업종까지 다양한 아이템이 참가하고 있다.

건국대 시니어창업대학원 이상헌교수(컨설팅학박사)는 "창업을 준비하기 위해선 발품을 파는 만큼, 더 큰 이득을 얻게 된다"라며 "다양한 경로를 통해 미리 창업박람회를 통해 상담할 내용을 미리 준비한 이후에 박람회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