얌샘김밥, 자동화기계 도입으로 인건비절감과 위생문제 해결해

외식 자영업시장에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인건비 대책으로 무인시스템을 적용한 업체가 점점 등장하고 있다. '얌샘김밥'은 인건비 관련 대응으로 무인시스템과 자동화기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 얌샘김밥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최저 임금 상승에 대비한 인건비 절감에 집중할 필요성을 느끼고, 무인결제시스템(키오스크)과 자동화 김밥기계 등을 도입했다"라며 "특히 키오스크의 경우 자체 개발 프로그램을 사용해 무인화 기계의 단점으로 꼽히는 초기 비용을 낮춘 것이 큰 장점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소비자들이 사용하기에도 편리해 최소 0.5명의 인력을 대체해주고 있다.

또한, 김밥제조기계도 손님이 몰리는 시간대에도 매장을 편리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중이다. 

얌샘김밥 홈페이지 캡쳐

김에 밥을 깔아 주는 ‘라이스 시트기’, 야채를 김밥용으로 손질하는 ‘야채 절단기’, 김밥을 한입 크기로 썰어 주는 ‘김밥 절단기’ 등 3종으로 구성됐다. 노동 강도 및 준비 시간을 크게 단축해줘 일을 하는 직원부터 음식을 기다리는 손님의 마음까지 전부 얻었다.
실제 사례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키오스크 및 김밥제조기계 3종 도입 시 자동화 시스템으로 인건비를 절감해 실제 매장수익에 도움이 될 수 있었다. 15~18평 규모 분식점에는 최소 3~5명의 직원이 필요한데, 키오스크로 0.5명, 김밥제조기계 3종으로 최소 1명 이상의 인력을 대체할 수 있게 됐다.


얌샘김밥의 관계자는 “앞으로 자영업자 혼자서 인건비를 감당하기는 점점 더 힘들어질 것으로 예상돼, 시대의 변화에 맞춰 노하우가 풍부한 본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얌샘김밥은 앞으로도 이러한 창업자의 마음을 헤아려 점주 수익률을 높이는 방향으로 다양한 시스템 마련에 힘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예비 창업자의 부담을 덜기 위한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며, 전화 문의나 홈페이지 방문을 통해 관련 내용을 자세히 들을 수 있는 상담 신청을 무료로 진행할 수 있다.